[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가 코로나19 여파로 학습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 돌봄 프로젝트 '함께돌봄'에 힘을 보탰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 스마일페이가 지난달 진행한 기부 이벤트 '함께 극복 프로젝트! 지금은 집콕시대'의 일환이다. 스마일페이는 고객들이 이벤트 제휴처에서 집콕 생활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면 지원금 1000원을 자동으로 적립해 총 15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기부금은 종로지역 저소득층을 돕는 연동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연동복지재단은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벤처 '놀담'과 함께 세부 돌봄 프로그램을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놀담 소속 돌봄 교사들은 내달까지 주 1회 2시간씩 아이들의 온라인 학습을 돕고 함께 놀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학년별 맞춤 놀이를 진행하는 스페셜 클래스, 야외 활동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지현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 제휴마케팅팀장은 "온라인 개학으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나눔에 많은 소비자들이 동참했다"며 "취약계층 아이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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