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골퍼 '고진영 VS 박성현' 슈퍼매치 개최
상태바
현대카드, 골퍼 '고진영 VS 박성현' 슈퍼매치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현대카드는 오는 24일 여자 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 프로와 3위 박성현 프로를 초청해 인천의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에서 '현대카드 슈퍼매치 고진영 VS 박성현'을 개최한다.

현대카드 슈퍼매치는 2005년 마리아 샤라포바와 비너스 윌리엄스의 테니스 매치를 시작으로 테니스, 피겨스케이팅, 스노우보드, 댄스스포츠 등 국내 저변이 취약한 종목을 활용한 차별화된 스포츠 이벤트다.

이번 현대카드 슈퍼매치에 나서는 고진영 프로는 50주 연속 LPGA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전 세계 여자 프로골프의 최강자다. 고진영은 아이언샷을 무기로 한 정교한 플레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미 LPGA 개인기록 부문을 모두 석권해 '한국인 최초 LPGA 전관왕' 자리에 등극했다. 고진영을 상대하는 박성현은 현재 세계랭킹 3위로, LPGA 사상 최초로 데뷔 첫 해에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한 선수다.

슈퍼매치는 상금이 걸린 각 홀에서 타수가 낮은 선수가 해당 홀의 상금을 차지하는 '스킨스 게임' 형식으로 진행된다. 슈퍼매치 전체 홀에 배정된 상금은 총 1억원이며, 상금은 경기 후 각 선수들이 지정한 기부처에 선수들의 이름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