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탐앤탐스가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압구정 본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압구정 본점은 탐앤탐스 본사 1층에 위치한 매장으로 탐앤탐스의 역사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탐앤탐스 고유의 이미지를 표현하면서 최신 카페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 편의성을 더했다.
우선 기존 키친바의 길이를 약 1.5배 늘려 파드커피, 핸드드립 커피 등 메뉴를 다양화해 소비자들에게 폭 넓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즈니스룸을 줄이는 대신 붙박이 좌석과 바 테이블의 비중을 늘려 다인·1인 방문객들이 편안히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중앙 부분에도 소비자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한 테이블과 좌석 배치로 널찍하고 탁 트인 느낌을 연출했다.
탐앤탐스는 압구정 본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1만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 전시 티켓을 제공한다. '마이탐' 앱으로 주문 시 아메리카노 무료 앱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압구정 본점에서는 리뉴얼 기념 '티에이드' 2종도 한정 출시했다. 탄산을 첨가해 더운 날씨에도 청량하게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티에이드 2종은 핸들 드링킹자에 서빙되며 드링킹자는 무료 증정된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압구정 본점 리뉴얼 작업은 '리마인드 탐앤탐스'라는 콘셉트로 진행하며 클래식한 브랜드 색채를 살리면서도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며 "압구정 본점은 앞으로 탐앤탐스에서 시도하게 될 다양한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선보이는 테스트 매장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