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라마', 전세계 틱톡 팔로워 2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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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라마', 전세계 틱톡 팔로워 2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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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컨텐츠'로 4월부터 유튜브 시작
유튜브 "인싸라마" - 한강에서 시민들과 운동을 하고있는 라마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대한민국 토종 캐릭터 '인싸라마'가 엉뚱한 상황과 웃음을 주는 귀여운 몸짓으로 다양한 국가의 팔로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19년 3월에 태어나 다양한 활동준비 끝에 2019년 12월, 틱톡에서 부터 활동을 시작한 '인싸라마'는  4개월 남짓 활동에 20만 팔로워를 달성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싸라마는 카메라 한대와 함께 한강, 이태원, 홍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인싸들을 찾아 헤매는, '스튜디오형 캐릭터'가 아닌, '스트리트형 캐릭터'로 시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장르의 춤과 코믹한 상황극이 주 컨텐츠다.

4개월 여 활동기간동안 제작된 일부 컨텐츠는 전 세계 타겟 최대 960만 조회를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있다.

인싸라마를 가장 많이 팔로우한 국가는 미국으로 댄스 컨텐츠의 대부분에는 영어로 된 댓글이 주를 이루는데 "이 춤을 잠들기 전에 봤어 난 오늘 잠들기는 틀린 것 같아", "(친구) 이걸 꼭 너에게도 보여줘야 할 것 같아 나만 잠에서 깰 순 없어", "당신은 어디에서 왔나요? 우리 동네에도 와줘요",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입니다. 우연히 이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이 외에도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인싸라마만의 엉뚱한 컨텐츠들에 미국, 캐나다, 인도, 중국, 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팔로우를 하며 각 국가의 언어로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춤추기와 악기연주, 연기 등에 관심이 있다는 인싸라마는 요즘 가장 핫한 '자이언트펭귄 펭수'에 대한 물음에는 "어이쿠 펭수님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메이져씬, 나는 동물씬의 언더그라운드"라며 손사래를 쳤다.

1인 크리에이터로써 외롭고 힘겨울 때도 많지 않냐는 물음에 '인싸라마'는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요. 참고 참고 또 참지 울긴 왜 울어요?"라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웃음을 주고 싶다고 했다.

이제 막 유튜브를 시작하며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한 '인싸라마'는 유튜브 '인싸라마'채널, 다큐 동물탐험 신비의 세계 '라마극장'을 통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수 비의 "깡"이란 곡의 댄스로 하루를 보내는 "1일1깡"으로 비의 깡 댄스를 완벽 재현했다는 평을 받으며 사람들과 또 다른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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