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상단 강병철 대표, 디자이너들이 직접 만드는 드레스 브랜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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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상단 강병철 대표, 디자이너들이 직접 만드는 드레스 브랜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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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마리상단 강병철 대표는 무대 의상 디자이너로 업계에 데뷔한 웨딩드레스 전문 디자이너다. 그는 돌잔치 아기드레스와 엄마드레스 및 셀프웨딩 시장을 개척하고자 "시간이 갈수록 더욱 선명하게 각인되는 너의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슬로건로 마리상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돌잔치나 셀프웨딩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도 언택트 문화가 자리 잡음에 따라 고가의 드레스 브랜드 제품들 또한 직접 매장 방문을 통한 구매보다는 온라인으로 구매를 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서 마리상단은 불황이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마리상단이 호황을 누리는 가장 큰 이유는 자체 제작 디자인실에서 디자인부터 샘플 제작 메인 생산과 유통 등의 전 과정이 체계적으로 이뤄진다는 것이다.
 
외주 하청이나 제3국 OEM을 통하지 않는 것이 국내 자체 생산 마리상단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이다. 또한 마리상단만의 장점은 자체 인력을 보유했다는 점이다. 공정별로 팀이 나누어져 있어 고객들에게 빠른 피드백이 가능하며 의상디자인실 외에도 물류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갖추어져 있다. 이러한 경쟁력으로 마리상단은 국내 22곳의 제휴몰들과 연간 계약을 계속해서 체결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까지 계획 중이다.
 
강 대표는 "꾸준한 자사 성장을 통해 의상 디자인과 제작 실무에 관심이 많은 청년 디자이너 채용으로 아카데미화를 계획 중이며, 해외에서도 기술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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