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DGB금융그룹은 7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그룹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5% 감소한 8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DGB금융은 1분기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이 전년 동기(1038억원) 대비 15% 줄어든 88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당초 시장은 DGB금융이 1년 전보다 17.8% 하락한 853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는 데 그칠 것으로 봤는데, 이를 고려하면 선방한 수준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에 발생했던 약 100억원의 일회성 이익 소멸 효과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급격하게 하락한 시장금리 상황을 감안하면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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