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현대홈쇼핑이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홈쇼핑은 400억 원 규모의 상생 펀드와 100억 원 규모의 무이자 대출 등 향후 3년간 608억 원 규모의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중기 제품 무료방송 시간도 대폭 확대한다.

또한 제품 소개 영상물 제작비 지원과 신상품 개발 디자인 컨설팅 등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은 "TV홈쇼핑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건강한 홈쇼핑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중소 협력사의 성장을 돕는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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