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한국주택협회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주택분야 정책과제(41개) 건의서'를 정당과 국회,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건의서는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감면하고 서민과 실수요자에 대해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도 완화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주택 실수요자의 보유부담 완화 및 거래 활성화(11개) △예측 가능한 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가격·분양·보증제도 개선(8개) △도심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8개) △수요맞춤형 민간 주택공급기반 확대 지원(9개) △건강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주택건설기준 지원(5개) 등 5대 분야 총 41개 과제다.
한국주택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 시점에 주택건설산업이 경제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도록 조속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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