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흥국생명 부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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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흥국생명 부회장 선임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06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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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이 태광그룹 금융 계열사인 흥국생명 부회장에 선임됐다. 위 부회장이 다른 금융사, 특히 보험에 몸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지난 4일부터 흥국생명 부회장 업무를 시작했다. 위 부회장은 향후 △흥국생명 △흥국화재 △흥국증권 △흥국자산운용 △고려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 등의 금융계열사에 대한 자문을 할 예정이다.

위 부회장은 서울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85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강남PB센터장과 PB사업부장, 신한금융 통합기획팀장, 경영관리담당 상무와 부사장, 신한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 신한카드 사장, 신한은행장 등을 지냈다. 

태광 관계자는 "금융 분야에서 35년 동안 경력을 쌓은 위 부회장이 금융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폭 넓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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