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홈플러스가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건강 박람회'를 개최한다.
홈플러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족들의 건강 증진에 적극적인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최근 3개월간 홈플러스 온라인몰의 건강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8% 신장했다. 특히 건강즙 품목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건강즙은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400%나 급증하면서 건강식품의 매출 신장을 주도했다. 보양식 수요가 늘며 전복과 건약재의 온라인 매출도 각각 112%, 90%씩 큰 폭으로 올랐다.
홈플러스는 이 같은 흐름이 5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건강 관련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 중 건강식품은 15대 브랜드 30여 종의 제품을 면역력 증진, 장·혈관 건강 개선, 필수 영양소 보충, 건강식 등 4개 카테고리로 나눠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였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이사는 "무엇보다 가족 건강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어버이날 선물로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제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제품을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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