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7일부터 '국산 양식 생새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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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7일부터 '국산 양식 생새우' 판매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05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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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새우 (사진= 이마트 제공)
생새우 (사진= 이마트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이마트가 오는 7일부터 국내에서 양식한 '잘 기른 국산 생새우'를 판매한다.

이마트는 "바이오플락 기술을 활용해 새우를 양식하는 국내 협력사를 발굴해 협업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플락은 미생물-플랑크톤-새우로 연결된 천연 먹이사슬을 따라 순환하는 유기물(바이오플락)로 새우를 양식하는 자연 생태 양식 기술이다.

협력사는 2009년 바이오플락 개발을 시작해 2018년까지 10t 수준의 양식 새우를 생산했고 지난해에는 50t에 육박하는 새우 양식에 성공했다. 올해는 200t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이마트는 올해 3∼4월 주말마다 국산 양식 생새우를 일부 점포에서 시험 판매한 결과, 좋은 반응에 모든 점포로 판매처를 확대했다.

이수정 이마트 새우 바이어는 "새우는 요리 활용도가 높고 손질이 간편해 세대를 가리지 않고 선호도가 높은 핵심 수산물"이라며 "수산물의 경우 특히 국산과 생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 국산 생새우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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