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한국지엠(GM)의 쉐보레 트랙스가 1분기 미국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트랙스는 1∼3월 미국 누적판매 2만8242대를 기록해 현지 소형 SUV 차종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2위는 혼다 HR-V(1만9414대), 3위는 현대 코나(1만5174대)가 차지했으며 트랙스와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이 동일해 사실상 같은 차량인 쉐보레 앙코르가 1만4238대 팔려 4위에 올랐다.
트랙스는 한국GM이 생산하는 수출 모델로 2016∼2018년 3년 연속 국내 최다 수출 기록을 세운 '수출 효자'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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