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첫날, 제주도 주요 관광지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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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첫날, 제주도 주요 관광지 '북적'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4월 30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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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황금연휴 첫날 제주공항과 해변 등 주요 관광지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연휴 전날인 29일 이미 3만6587이 제주로 왔고 연휴 첫날인 30일엔 4만500여명이 입도한다.

협회는 29일부터 어린이날인 내달 5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18만여명 이상의 내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자 제주로 여행수요가 몰린 영향이다.

이날 함덕, 곽지, 월정, 중문, 김녕 등 주요 해변은 관광객으로 붐볐다. 카페가 밀집한 한담 해변과 월정 해변 일대는 차량 정체가 빚어질 정도였다.

성산일출봉과 중문관광단지 등 주요 관광지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한라산국립공원과 곳곳의 오름, 숲길에도 탐방 행렬이 이어졌다.

도 방역당국은 특별 입도 절차를 통해 제주를 찾는 모든 방문객에 대한 발열과 증상 여부 대한 검사를 하는 등 방역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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