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4명 늘어 총1만765명…지역발생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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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4명 늘어 총1만765명…지역발생 '0명'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4월 30일 1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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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2일만에 가장 적은 4명에 그쳤다. 모두 해외 유입 사례로 지역 내 환자는 단 1명도 없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4명 늘어나 총 1만765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 18명으로 집계돼 10명대로 감소했다. 이어 19일부터 이날까지 11일째 6~14명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추세를 이어갔다. 이날은 4명으로 줄어 31번 환자가 발생한 2월 18일 이후 72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4명은 모두 해외 유입 사례로 전부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추가되지 않았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누적 247명이다. 전날 1명이 사망했다. 치명률은 평균 2.29%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37명 늘어 총 9059명(완치율 84.2%)이 됐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1459명으로 134명 줄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6천852명, 경북 1천365명, 경기 676명, 서울 633명이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61만9881명이다. 이 중 60만482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8634명은 검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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