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프로야구 개막 앞두고 롯데자이언츠 선수단 맞춤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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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프로야구 개막 앞두고 롯데자이언츠 선수단 맞춤껌 제공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4월 29일 17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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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제과와 롯데중앙연구소가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롯데자이언츠에 선수용 맞춤 껌을 제작해 제공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11월부터 선수 개개인의 껌 선호도를 조사해 물성의 강도, 맛, 크기 등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파악한 후 롯데중앙연구소에 제작을 의뢰했다. 롯데중앙연구소 연구진은 각 선수에 맞는 껌을 하나 하나 제작했다.

사전 조사에서 김원중 선수는 스피아민트 향과 둥근 사각형의 껌을 선호했으며 적당 크기(2g)의 껌을 원했다. 박시영 선수는 상큼한 레몬 맛의 큰 사이즈(4g)를, 구승민 선수는 달콤한 혼합과일 맛의 작고(1.8g) 납작한 판껌을 선호했다.

롯데제과는 이들 선수를 포함해 5명의 껌을 제작해 제공했다. 향후 껌 제작을 의뢰하는 선수들에게도 맞춤 껌을 제작해 제공할 계획이다.

5월 중에는 롯데골프선수단에도 선수들의 기호를 반영한 맞춤껌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경기 중 긴장감 완화, 집중력 향상 등을 위해 껌을 씹는 야구 선수들이 많아 올 시즌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껌을 즐겨 씹는 선수들에게 맞춤용 껌을 제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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