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9명…총 1만76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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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9명…총 1만761명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4월 29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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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지난 19일부터 11일째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9명 증가해 총 1만761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방대본 발표일 기준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일에 18명으로 10명대로 감소한 뒤 19일부터 이날까지 11일째 6~14명을 기록하는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 9명 중 5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이 중 3명은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경기와 충남에서 각각 1명씩 확진됐다. 나머지 4명은 국내에서 발생한 사례로 대구에서 3명, 경기에서 1명이 나왔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 늘어나 총 246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평균 2.29%다. 하지만 60대 2.60%, 70대 10.30%, 80세 이상 24.33% 등으로 고령일수록 급격히 높아진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8명 늘어 총 8922명(완치율 82.9%)이 됐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1593명이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61만4197명이다. 이 중 59만5129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8307명은 검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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