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ELS 발행 규모 100조원 육박...'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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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ELS 발행 규모 100조원 육박...'사상 최대'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4월 27일 0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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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지난해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규모가 100조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은 ELS 발행액은 저금리 기조와 글로벌 증시 상승으로 급증했으며 파생결합증권(DLS) 발행액은 소폭 줄었다고 발표했다.

ELS 발행액은 역대 최대인 99조9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5.2% 늘었다. 유형별로 보면 공모 발행 비중이 85.7%로 전년보다 1.2%포인트 올랐고 원금보장형 발행 비중도 같은 기간 21.5%에서 23.2%로 상승했다.

지난해 DLS 발행액은 29조1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000억원 줄었다. 지난해 해외 금리 연계 DLS의 원금 손실 사태 등으로 발행액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기초자산별로는 CD금리 등 금리 기초 DLS의 비중(35.9%)이 가장 높고 신용(25.4%), 환율(4.3%) 등 순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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