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주요공시] 아시아나항공, 1조7000억원 단기차입금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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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주요공시] 아시아나항공, 1조7000억원 단기차입금 결정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4월 26일 0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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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조7000억원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

두산중공업은 단기차입금 5868억원 증가를 결정했다. 네이버가 2020년 1분기 매출 1조7321억원, 영업익 2215억원, 당기순익 134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 아시아나항공, 1조7000억원 단기차입금 결정

아시아나항공은 1조7000억원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 자본 대비 187.17% 규모다. 차입 목적은 차입금 상환과 운영자금, 차입 형태는 한도여신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산업은행 및 수출입은행 한도여신(Credit Line) 제공 관련 이사회결의에 따른 공시 사항"이라며 "산업은행 1조2193억원, 수출입은행 4807억원"이라고 밝혔다.

◆ 두산중공업, 단기차입금 5868억원 증가

두산중공업은 차환자금 (수출촉진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단기차입금 5868억원 증가를 결정했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9.46%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단기차입금 합계는 3조4445억원으로 늘었다.

회사 측은 "이번 결정은 회사의 차환자금(수출촉진자금) 확보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 네이버 1분기 영업익 2215억…전년比 7.4%↑

네이버가 2020년 1분기 매출 1조7321억원, 영업익 2215억원, 당기순익 134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지난 23일 공시했다.

1분기 연결 매출은 비즈니스플랫폼 사업부문의 매출 확대, 네이버페이와 웹툰의 성장에 따라 전년동기비 14.6% 늘어난 1조7321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영업익은 전년동기비 7.4%, 전분기 대비로는 27.7% 증가한 2215억원이다. 네이버 주요 사업부문의 연결 영업익은 3074억원이다.

◆ 삼성물산, 1분기 영업이익 1470억…전년比 39.8%↑

삼성물산은 올해 1분기 매출액 6조9600억원, 영업이익 1470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매출은 5.4% 줄었고, 영업이익은 39.8% 늘었다.

삼성물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하는 등 사업 부문별로 영향이 나타나고 있으나 건설·바이오 부문의 이익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에도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불확실성 증가로 리스크가 확대될 우려가 높으나, 부문별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영향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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