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코로나19 장기화에 비대면서비스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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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재단, 코로나19 장기화에 비대면서비스 확대 운영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4월 24일 13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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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서관 임시휴관이 장기화되면서 예약대출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관악구립도서관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U-도서관과 스마트도서관 외에 '관악중앙도서관', '낙성대공원도서관' 2곳에서 한시적으로 '예약대출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용방법은 관악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후, 다음날 관악중앙도서관 1층에 비치된 무인대출기기 또는 낙성대공원도서관에서 워킹스루 형태로 수령이 가능하다.

또한, 철저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재단은 직원은 물론, 도서관 이용자에게 필수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대출 후 반납된 도서는 철저한 소독 절차를 거쳐 서고에 비치할 예정이다.

관악구립도서관은 서울 지하철 2호선 낙성대·서울대입구·봉천·신림·신대방역 내에 U-도서관 운영을 재개하고, 1만여 종의 전자책과 200종 이상의 오디오북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둔 300가구를 대상으로 관악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관악구 대표도서관으로서 4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 관악중앙도서관(구 관악문화관도서관)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23~24일 예약대출서비스 이용자 중 선착순 150명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메시지와 함께 장미꽃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방심하지 않고 철저한 방역대책으로 안전한 독서문화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서예약 신청은 관악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의 U-도서관 메뉴에서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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