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독거노인 1500명에 생필품 담긴 '플레저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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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독거노인 1500명에 생필품 담긴 '플레저박스' 전달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4월 24일 0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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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지주가 지난 23일 롯데복지재단과 함께 전국 독거노인 1500명을 위한 '롯데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

롯데지주와 롯데복지재단은 코로나19로 돌봄 사각지대에 처한 독거독인을 돕기 위해 마스크, 비누, 생필품, 레토르트 식품 등 16종을 롯데 플레저박스에 담았다. 운송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지원했다.

롯데지주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통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물품을 상자에 담아 전달해왔다. 지난해 12월 누적 박스 수 5만개를 돌파했다. 독거노인을 지원한 이번 캠페인은 37회째로 지금까지 전달한 박스는 총 5만3261개가 됐다.

플레저박스 캠페인은 매회 자원봉사자와 롯데 임직원 등 80~100명이 모여 물품을 박스에 담고 배송 차량에 박스를 상차하는 봉사활동 행사도 함께 이뤄져 왔으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번에는 생략했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독거노인, 저소득층 어린이 등 감염취약계층은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우리 이웃 모두가 안전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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