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공적 마스크 다음 주부터 1인당 3매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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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공적 마스크 다음 주부터 1인당 3매 구매 가능"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4월 24일 0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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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공적마스크 5부제가 정착됨에 따라 다음주부터 공적마스크 구매량을 1인당 3매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앞으로 경제활동이 증가하면 마스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다음주부터 공적 마스크 구매량을 1인당 3매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최근 부산 의료기관·학교 감염 사례를 언급하면서 "다행히도 아직까지는 제한적인 전파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며 "거리두기의 실천과 일상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아직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어려운 이웃 국가를 돌아볼 여유도 생겼다"며 "우선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를 지켜준 해외 참전용사를 위해 총 100만장의 마스크를 공급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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