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4주 연속↓…총선 후 급매물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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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4주 연속↓…총선 후 급매물 늘어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4월 23일 1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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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4주 연속 하락했다.

2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이번주(20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5% 하락했다. 4주 연속 내림세다. 낙폭은 전주와 같았다.

강남권(-0.08%)은 약세가 이어졌다. 특히 강남구(-0.25%), 서초구(-0.24%), 송파구(-0.16%) 등 고가주택이 밀집한 강남3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총선 이후 급매물이 나오는 가운데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강북 대표지역인 마포구(-0.07%), 용산구(-0.05%), 성동구(-0.02%) 역시 모두 마이너스 변동률을 나타냈다. 전주 조사에서 보합으로 돌아섰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도 모두 변동률 0%를 기록하며 반등 기대감을 줄였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주 0.02% 올랐다. 43주 연속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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