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중국 브랜드 파워 지수' 파이부문 5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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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중국 브랜드 파워 지수' 파이부문 5년 연속 1위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4월 23일 1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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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오리온이 중국의 기업 브랜드 연구기관 Chnbrand가 발표한 '2020 중국 브랜드 파워 지수'(C-BPI) 파이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껌, 스낵 부문에서는 3위에 선정됐다.

중국 브랜드 파워 지수는 중국에서 판매되는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소비자들의 충성도, 선호도, 인지도 등을 측정하는 평가 시스템이다.

오리온은 25년 넘게 중국 소비자들에게 신뢰와 친근감을 주며 '믿고 먹을 수 있는 과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제품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18년에는 초코파이 딸기맛, 큐티파이 레드벨벳 등 독특한 신제품들을 선보여 당시 연매출 1억 위안(한화 약 174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출시한 '참붕어빵'도 물고기가 부(富)를 상징하는 문화와 맞물려 인기 파이 대열에 올랐다. 올해 봄 한정판으로 출시한 '복숭아파이'는 특히 젊은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현지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도 주효했다. 특히 지난 겨울에는 하얼빈 국제 빙등제에서 '하오리요우파이 하우스'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리온 관계자는 "끊임없는 제품 개발 노력과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활동들로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다"며 "더욱 참신하고 혁신적인 제품들로 소비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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