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해보험, 2019년 임금 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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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해보험, 2019년 임금 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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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MG손해보험은 23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MG손보 본점에서 '2019 임금 및 보충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지난 22일 열린 조인식에서 임금인상안을 비롯한 최종 합의안에 서명하고 '상생과 화합의 노사문화' 정립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박윤식 대표이사는 지난 3월 말 취임 직후부터 해묵은 과제들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며 대외 신뢰도 제고 및 내부 결속력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2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으로 RBC비율을 200% 가까이 제고했다.

MG손보 관계자는 "최근 성공적인 자본확충으로 전사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더욱 단단해진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역량을 한데 모아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윤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MG손보 전 임원진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 및 경영 정상화를 위해 5월부터 3개월 간 급여의 20%를 반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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