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브랜드 르까프를 운영하는 스포츠 패션기업 디앤액트는 신임 대표이사에 정신모(50) 사장이 선임됐다.
정 신임 대표는 롯데백화점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산업정보경영을 졸업한 후 상품기획자(MD)로 시작해 글로벌 브랜드 수입 대행과 대형마트 PB 상품 기획, NPB 아웃도어 상품기획과 생산, 푸마코리아 ODM 디자인 기획과 생산 등 유통 업무 전반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특히 정 대표는 최근까지 유니스포라는 의류 제조업체를 운영했으며 오랫동안 디앤액트에 의류를 납품하면서 회사와 인연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디앤액트는 기업 회생 인가를 조기 종결한 지금을 재도약의 기회라고 판단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정 대표를 대표이사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 신임 대표는 "르까프, 케이스위스 등 두 브랜드의 상품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핵심 소비자층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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