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오픈…임직원 물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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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오픈…임직원 물품 기증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4월 20일 1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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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후원한 '굿윌스토어(Goodwill Store) 밀알일산점'이 20일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공식 오픈했다.

이날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3~17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의류 및 잡화, 소형 가전제품, 생필품들을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에 전달했다.

이번 물품 기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별도의 접수 없이 임직원들이 물품을 직접 제출하고 인수증도 본인이 직접 작성하는 '언택트(비대면)' 형태로 진행됐다.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은 현대엔지니어링과 임직원 사랑나눔기금, 현대자동차그룹, 사랑의열매가 함께 4억5000만원을 후원해 개설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기증품 수거부터 분류, 가공, 포장 등 물품의 재가공·상품화과정 전반에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참여해 근로수익을 창출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회성 금전적 지원활동보다는 일자리제공을 통한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나아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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