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우리나라 최대 규모 신병 양성 기관인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이 걸렸다. 특히 앞서 확진자로 판면된 한명 뿐만 아니라 이번에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2명 모두 신천지 교인으로 드러났다.
경남 창원(1명)과 대구(2명)에 각각 거주하던 이들은 지난 13일 오후에 훈련소에 들어왔다. 이들 모두 입소 과정에서 논산 지역 내 다른 방문지는 없는 것으로 시는 파악했다.
이들은 주소지 의료기관인 대구 동산병원으로 이송됐다.
훈련소 입소 과정에서 두 사람과 접촉한 89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