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일본에서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일본프로야구가 정규리그 개막을 6월 이후로 넘겼다.
18일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호치,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일본프로야구 12개 구단 대표자들은 전날 온라인 회의를 열어 올 시즌 센트럴·퍼시픽리그 간 인터리그(108경기)를 열지 않기로 했다.
구단 대표들은 우선 6월19일 개막을 목표로 한다고 합의했지만 현실적으로 7월 이후 개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개막이 이뤄진다 해도 코로나19 감염 방지 차원에서 무관중으로 실시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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