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락에 휘발유가격 12주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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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락에 휘발유가격 12주째 하락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4월 18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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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2주 연속 하락했다. 다만 낙폭은 이번 주 20원대로 감소, 하락세는 다소 수그러들었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330.8원으로 전주보다 26.5원 하락했다.

이는 2009년 1월 둘째 주 1321.5원을 기록한 이후 11년 3개월 만에 최저치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24.8원 하락한 ℓ당 1423.0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9.2원 하락한 ℓ당 1279.7원이었다.

휘발유 가격이 ℓ당 1200원대인 지역은 대구와 부산, 대전이었고 그외 지역은 1300원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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