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코로나19 대응 전 세계에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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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코로나19 대응 전 세계에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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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회의 코로나19 대응 방안 공유
사진=연합뉴스
 서울교통공사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외국 지하철 운영사들의 요청에 따라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6일 '라틴아메리카 지하철 협회'(ALAMYS)의 요청으로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정보를 공유하는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라틴아메리카 지하철 협회에는 스페인, 포르투갈, 페루, 콜롬비아 등 스페인어권 45개국 지하철 운영사가 가입돼 있다. 

화상회의의 주 내용은 △시민들의 지하철 내 마스크 착용 현황 △의심 환자 발견 시 대응 방법 △손 소독제 비치 등에 관한 질문이었다.

공사는 선진국 도시철도 운영사들이 가입한 '세계 지하철 연구단체'(CoMET) 화상회의에서 공사가 발표한 전염병 대응 방안이 공동 1위로 뽑히는 등 공사의 대응이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지난 1월 말부터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예방·극복을 위해 앞장선 공사의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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