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포스코건설이 인하대학교와 함께 추진 중인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STARTUP) 지원 사업'이 첫 성과를 냈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송도사옥에서 열린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 최종 결선에서 두오모·아키플랜트·백호 3개팀을 선정, 창업지원금 300만원을 각각 지원하고, 인하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포스코건설이 건설현장의 안전과 품질향상을 촉진하는 데 청년들의 신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함과 동시에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왔다.
이날 선정된 3개팀은 본격적인 창업 준비를 위해 앞으로 인하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3개월 간 창업과 제품 제작에 필요한 창업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포스코건설은 이들의 성과가 입증될 경우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설산업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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