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13일 '무배당 원화내고 달러모아 연금보험'을 KB국민은행을 통해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무배당 원화내고 달러모아 연금보험은 별도의 외화통장이나 환전 절차 없이 원화로 보험료 납입이 가능하다. 수령은 가입 후 10년 이후부터 가능하며 80세까지 연금지급 개시 나이를 선택할 수 있다.
연금은 달러 또는 원화를 선택해 받을 수 있고, 종신연금형을 기본으로 한다. 단, 연금지급 개시 전 종신연금형, 상속연금형, 확정연금형 중 최대 2가지 연금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월납 150달러(5년납 이상)부터 0~70세 무진단, 무심사로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원화로 납입 시 고객의 환전수수료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1달러 당 2원의 업계 최저 수준의 우대환율을 적용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달러연금보험은 장기적인 자산 분배를 통해 위험을 분산해 보다 안정적으로 은퇴 자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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