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 '안나의 집'에 3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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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 '안나의 집'에 3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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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 지원…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도 참여
(왼쪽부터)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김하종 안나의집 신부, 정회승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사장.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왼쪽부터)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김하종 안나의집 신부, 정회승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사장.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각각 기부금 2000만원과 1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 의료 및 생활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나의 집(운영 김하종 신부)은 지난 1998년 7월 성남시 중원구에 사회복지법인으로 설립돼 IMF 이후 급격히 증가한 노숙인들을 위해 쉼터를 제공하는 등 노숙자 관련 복지사업과 함께 아동 그룹 홈, 청소년 쉼터, 청소년아지트(거리 상담버스)등, 사회 취약층의 자활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회복지 법인이다.

지난 2005년부터 노숙인을 위한 '안나의 집'의 급식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온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급식소에서의 배식 대신 도시락(670인분) 만들기에 참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나의 집 활동에 힘을 더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취약 계층 노숙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기업시민으로서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월에도 취약 계층 어린이의 코로나19 예방 활동 지원을 위해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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