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 3시 현재 투표율(누적 기준)이 21.9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지금까지 선거인 총 4399만4247명 중 965만639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의 투표율이 30.84%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29.61%로 뒤를 이었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역대 사전투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 당시 사전투표 마지막 날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은 이번 총선보다 12.07%포인트 낮은 9.88%였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이날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모든 유권자는 투표소에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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