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토요일인 내일은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오늘과 비슷한 날씨로 비교적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부터 밤사이 전남과 경남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5∼20㎜의 비가 예보됐다. 또 전북과 경북도 곳에 따라 빗방울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또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과 비슷한 1도에서 9도로 예상된다. △서울 7도 △대전 6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전주 6도 △광주 7도 △춘천 4도 △강릉 6도 △제주 10도 △울릉도·독도 6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9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서울 16도 △대전 16도 △대구 14도 △부산 13도 △전주 14도 △광주 11도 △춘천 18도 △강릉 16도 △제주 13도 △울릉도·독도 14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을 보이겟으나 서울과 경기도는 오전에 '나쁨',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는 0.5에서 1.5미터, 남해 앞바다에서는 0.5에서 1.0미터, 서해 앞바다에서는 0.5미터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는 0.5에서 2.0미터, 서해와 남해는 0.5에서 1.5미터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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