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XM3 생산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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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XM3 생산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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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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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르노삼성차 노사가 10일 오후 1시부터 제19차 임금 협상 교섭을 열고 절충점을 모색하고 잠정 합의했다. 

노사는 지난해 9월 2일 상견례를 시작했으며 약 7개월 만에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잠정 합의안에 따라 기본급을 동결하고 그에 따른 보상 격려금 200만원 등 일시 보상금 888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매월 상여기초 5%를 지급하는 공헌 수당도 신설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사회 공헌 기부금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함의로 르노삼성차는 신차 XM3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럽 수출용 신차 물량 확보에도 주력할 전망이다. XM3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누적 계약대수가 1만6000대를 돌파한 신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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