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새벽배송 업계 최초 '선물하기'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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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새벽배송 업계 최초 '선물하기' 서비스 오픈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4월 10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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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쿠팡도 '모바일 선물하기' 경쟁에 뛰어든다. 선물하기 시장에서 새벽배송을 도입한 업체는 쿠팡이 처음이다.

쿠팡은 자사 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선물할 수 있는 '쿠팡 로켓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상대방의 연락처만 알면 꽃다발, 과일바구니, 장난감, 한우세트, 안마의자까지 약 84만종의 다양한 상품을 선물할 수 있다. 일반 회원은 1만9800원 이상의 로켓배송 상품을, 로켓와우 회원은 모든 로켓배송 상품과 로켓프레시 상품을 배송비 없이 선물할 수 있다.

수령인이 배송지를 입력하면 로켓배송 상품은 다음 날, 로켓프레시 상품은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배송된다. 예컨대 생일 전날 로켓프레시로 생일 케이크와 꽃다발을 선물하면 생일날 오전 7시 전까지 배송된다. 이처럼 새벽배송까지 가능한 선물하기 서비스는 쿠팡이 처음이다.

쿠팡은 신규 서비스 오픈과 함께 '선물 스토어'도 새롭게 마련했다. △생일 △부모님 △임신·출산 △100일·돌 △건강회복 △결혼·집들이 등 선물 테마에 맞춰 가격대별 선물을 간편하게 고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조국화 쿠팡 리테일 디렉터는 "직접 만나 마음을 전하기 어려운 요즘 쿠팡의 로켓 선물하기로 쉽고 빠르게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로켓 선물하기로 새로운 선물 문화를 선도하고 선물 분야에서도 계속해서 서비스 혁신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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