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 월드 투어', 캐릭터 포스터 9종 공개…"컬러풀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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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 월드 투어', 캐릭터 포스터 9종 공개…"컬러풀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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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드림웍스의 신작 '트롤: 월드 투어'가 트롤들의 개성만점 매력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 9종과 캐릭터 관계도를 공개했다.

트롤: 월드 투어는 팝, 록, 클래식, 컨트리, 펑크, 테크노로 이루어진 6개의 트롤 마을에서 벌어지는 익사이팅 뮤직 배틀을 그린 영화다.

먼저,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세상의 모든 음악이 쏟아진다"라는 카피는 팝부터 록, 클래식, 컨트리, 펑크, 테크노까지 화려한 색감의 글리터 효과와 어우러진 장르별 트롤들의 익사이팅 뮤직 배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뮤지컬 애니메이션의 탄생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행복한 팝 트롤 '파피'와 신나는 팝 트롤 '브랜치', 항상 붙어 다니는 베스트 케미 요정 '비기'와 '딩클'이 전편 <트롤>에 이어 등장해 반가움을 선사한다. 특히, 주인공 '파피'와 '브랜치'가 각기 다른 포즈로 힘껏 점프한 채 환하게 웃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밝고 유쾌한 매력을 전한다. 

이어 불타는 듯한 빨간색 머리의 록의 여왕 '바브'가 악동 같은 표정으로 하드 록을 연주하는 모습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가 하면, 올나잇 파티를 열고 이를 즐기는 테크노 트롤 '트롤렉스 왕'은 밝은 네온 컬러가 빛나는 비주얼로 EDM(electronic dance music)의 왕 다운 면모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감성파 컨트리 트롤 '델타 던'이 적갈색의 화려한 헤어와 말을 닮은 체형으로 켄타우로스를, 열정지휘자 클래식 트롤 '트롤차르트'가 풍성한 하얀 헤어와 반짝이는 금색 피부로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를 연상시켜 재미를 더한다.

한편, 캐릭터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캐릭터 관계도는 팝 트롤 '파피'와 '브랜치'를 둘러싼 트롤들의 관계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록 빼고 모든 음악을 파괴하려는 록의 여왕 '바브'에 맞서 '파피'와 '브랜치'를 비롯한 팝 트롤 마을의 친구들이 힘을 합쳐 세상을 구하는 대립 관계로 스토리적 호기심을 한껏 증폭시킨다. 

트롤: 월드 투어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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