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2020년 책임경영계약' 체결…"책임경영 체계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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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2020년 책임경영계약' 체결…"책임경영 체계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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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이 지난 7일 본사에서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책임경영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 코레일유통 박종빈 대표이사)
코레일유통이 지난 7일 본사에서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책임경영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 코레일유통 박종빈 대표이사)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철도 관련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지난 7일 영등포 소재 본사 5층 회의실에서 대표이사와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책임경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임경영계약은 소속장에게 당해 직무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위임해 경영목표 달성과 자율적인 책임경영 체계를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코로나 19 영향에 따른 경기 침체와 매출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영업이익 달성도 부분에 배점을 높여 책임경영계약의 실효성을 강화했으며 본사의 경우 관리업무 목표달성도 등의 5가지 평가지표와 지역본부는 자사 브랜드 활성화, 매장개발 목표달성 등 6가지 평가지표를 제시해 본사와 지역본부별로 특성에 맞는 평가 지표를 설정했다.

코레일유통은 이번 책임경영계약 체결에 따라 각 소속장들은 자율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를 만회하기 위한 전략적 예산 집행과 함께 영업활동과 직접 관련 없는 경비는 긴축 집행해 영업이익 극대화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레일유통 박종빈 대표이사는"최근 코로나19로 심각한 경영난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각 부서장의 책임감과 위기극복 능력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3월부터 비상경영체제 운영을 통해 통제 가능한 소모성 경비는 절감하되 재난 대응에 필요한 사회적 기여 관련 비용은 조기 집행 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위기 극복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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