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서울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역 인근 영등포구 신길동 3608 일대에 '신길동 역세권 청년주택' 576가구를 짓는다고 8일 밝혔다.
신길동 역세권 청년주택은 지하 5층~지상 24층, 연면적 5만4857㎡, 총 576가구 규모다. 이 중 공공임대가 70가구, 민간임대가 506가구다. 전체 가구 수의 약 20%(116가구)는 신혼부부에게 공급한다.
지하 5층~지하 3층은 주차장, 지하 2층~지상 3층은 상가와 커뮤니티 시설, 지상 4층~24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기부채납을 통해 신길6동 주민센터도 새로 짓는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거쳐 2021년 2월 착공할 계획이다. 2023년 6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같은 해 12월 준공·입주가 목표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