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종합 가구 회사 오하임아이엔티가 자사의 1분기 주문 실적을 8일 공개하면서 올해 연 매출 1,000억 원 돌파를 예상했다.
오하임아이엔티(이하 오하임)의 2020년 1분기 주문 실적은 약 22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1분기 주문 실적 약 152억 원보다 49% 정도 상승한 것이다. 이러한 성장 중심에는 종합 가구 전문 브랜드 '레이디가구'가 있다. 레이디가구의 2020년 1분기 주문 실적은 139억 원에 달했다. 레이디가구의 2019년 1분기 주문 실적은 약 93억 원이었는데 올해 46억 원 가량 상승, 전년 동기 대비 50% 가까이 성장하면서 오하임의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이 같은 성과에는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판매가 한몫했다. 올해 4월 1일 기준 레이디가구 스마트스토어는 스토어찜 누적 6만 7천여 건과 전체 방문자 440만여 명을 기록했다.
오하임아이엔티 서정일 대표는 "오하임아이엔티는 가구 회사 중 드물게 벤처 인증을 받은 곳"이라며 "오하임의 성장과 인기 요인은 품질과 디자인이 좋기 때문이고, 가격은 두 번째 요소"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