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 세탁기 공장 재가동 2일 만에 다시 문 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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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세탁기 공장 재가동 2일 만에 다시 문 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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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뉴베리카운티에 위치한 삼성전자 생활가전 공장
사진=삼성전자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삼성전자의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뉴베리 카운티 세탁기 공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가동을 멈췄다가 재가동한 지 이틀 만에 다시 멈췄다. 

미국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기 위한 삼성전자의 선제적 조치다.

삼성전자는 8일 임직원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19일까지 미국 가전 공장을 일시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 뉴베리 카운티 공장 직원 2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자 5일까지 사업장을 임시 폐쇄했다가 지난 6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갔다. 그러나 미국의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이틀 만에 다시 공장 문을 닫았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는 지난 7일부터 자택 대피 명령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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