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편의점 최초 '실버버튼' 유튜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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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편의점 최초 '실버버튼' 유튜버 등극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4월 08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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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U가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 '씨유튜브'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실버버튼의 주인공이 됐다.

실버버튼은 유튜브 미국 본사에서 구독자 수 10만명을 돌파한 채널에게 수여하는 기념 증서다. CU는 지난달 10만 구독자를 달성하며 편의점 업계에서는 최초로, 마트·백화점 등을 포함한 유통업계 전체에서는 두 번째로 실버버튼을 받게 됐다.

CU는 씨유튜브의 흥행 비결로 웹드라마, 웹예능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자체 콘텐츠를 꼽았다.

씨유튜브는 지난해 9월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소비자와 소통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후 씨유튜브는 다양한 자체제작 콘텐츠를 게재해왔으며 최대 누적 조회수는 약 45만회에 달한다. 특히 최근 막을 내린 웹 드라마 '단짠단짠 요정사'는 2030세대 청춘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누적 조회수 약 60만회를 기록했다.

CU는 구독자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구독자들이 직접 뽑는 '씨유튜브 최애 프로그램 투표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CU 멤버십 앱인 '포켓CU'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씨유튜브 구독 인증샷을 올린 후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Z플립(1명), 애플워치(6명), CU멤버십 1만 포인트(200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팀장은 "씨유튜브는 글보다 영상이 익숙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기존 기업 운영 채널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롭고 트렌디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씨유튜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알찬 소식과 색다른 재미를 전할 수 있는 CU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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