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일본 합작사 '비타브리드재팬'은 2020년 2월말 결산 결과 매출이 전년대비 급증해 도쿄 증시 상장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7일 밝혔다.
코스닥사 현대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일본 합작법인 비타브리드재팬(VITABRID JAPAN)의 2019년도 매출이 전년대비 40% 늘어난 84억엔(한화 960억원)을 달성했다.
비타브리드재팬은 코로나19 확산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매출이 전년대비 9% 증가한 93억원을 기록하는 등 견고한 신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매출 목표 1200억원은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비타브리드재팬은 지난 2014년 현대바이오와 일본 최대 마케팅그룹 벡토르사가 합작 투자한 현지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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