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초저금리 대출 3일간 1200억 집행…농협이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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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초저금리 대출 3일간 1200억 집행…농협이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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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은행간 초저금리 이차보전 대출의 실적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에서 실제 집행된 초저금리 이차보전 대출 승인액은 모두 1259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별로는 농협은행이 5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한은행 380억원, 우리은행 166억원, 국민은행 160억원 순이었다.

반면 하나은행이 53억원으로 가장 적었다.

시중은행들은 이달부터 영세 소상공인에게 최대 3000만원까지 연 1.5% 금리로 대출해주고 있다. 총 대출 규모는 3조5000억원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초저금리 대출 대상이 되는 신용등급을 확대하고 대출에 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해 소상공인들에게 가급적 대출을 빨리 내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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