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정재헌 전 부장판사 영입…법무도 '듀얼 OS'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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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정재헌 전 부장판사 영입…법무도 '듀얼 OS'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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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텔레콤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SK텔레콤은 정재헌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법무 2그룹장으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의 경영 방침인 '듀얼(Dual) OS'에 따라 법무 지원에서도 이원화 체제를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듀얼 OS는 박정호 SKT 사장의 경영 방침에 따라 지난해 12월 조직개편을 통해 도입된 것으로 '이동통신'(MNO)'과 '신사업 분야'(New Biz)'에 대한 이원화 지원 체계를 뜻한다. 

SK텔레콤은 듀얼 OS 체제로 법무, 인사, 기획, 재무 등의 이원화 체제를 강화함과 동시에 법무 그룹 신사업 분야에서도 인력 수요를 반영해 새로운 수장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정 법무 2그룹장은 앞으로 보안·커머스·미디어·인공지능(AI) 등 신사업 분야에서 법률 지원을 총괄한다. 

정 그룹장은 법원행정처 사법 정책실 정책심의관, 법원행정처 전산정보관리국장을 겸임했고 김명수 대법원장 인사청문회에서 준비팀장을 맡았다.

SK텔레콤은 올해 초 조직개편에서 법무 부문을 법무 1그룹과 법무 2그룹으로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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