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신속 금융지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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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신속 금융지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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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6일 2000억원 규모의 '중소 스피드업 수출입 대출'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외부감사를 받는 중소기업이 코로나19로 경영상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별도의 담보요구나 신용평가 절차 없이 재무제표에 기반한 정량심사만으로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기업별 최대 30억원이다. 혁신성장 또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분야 해당 기업은 최대 100억원까지 확대된다.

지난달 31일 대출 개시 이후 4일 만에 5개 기업이 60억원을 지원받았으며, 현재 80여개사가 대출 상담을 진행 중이다.

수은 관계자는 "관련 부점 화상회의, 행내 인트라넷을 통한 직원 교육 등을 병행해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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