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지난달 해외주식 결제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달 예탁원을 통한 해외주식 결제액(매수+매도)은 총 137억6241만달러(약 16조9965억원)로 역대 최대였다. 이는 전월 대비 67.39% 급증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미국 주식 거래가 가장 활발했다. 지난달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결제액은 123억8839만달러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미국 주식이 지난달 전체 해외주식 결제액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90%에 달했다.
국내 투자자들은 지난 한 달간 해외주식 아마존을 가장 많이 매수했다. 아마존은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및 글로벌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로 언택트 대표 수혜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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