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VIP 고객 따로 챙긴다…'식품관 VIP' 업계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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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VIP 고객 따로 챙긴다…'식품관 VIP' 업계 첫 도입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4월 06일 0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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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객이 신세계백화점 식품관에서 쇼핑하고 있다. (사진= 신세계백화점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식품관 VIP고객'만 따로 뽑아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VIP 등급인 '식품관 코어 고객'으로 선정되면 월 2회 신세계 바이어가 직접 선정한 제철 식재료 소개와 레시피, 보관 방법, 식재료 할인 쿠폰 등을 담은 '계절과 식탁'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코어 고객 자격 조건은 월 2회 이상 백화점 식품관을 방문하고 5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선정된다. 

신세계백화점이 VIP 고객 관리에 나선 이유는 백화점 매출의 상당 부분이 '식품관 코어 고객'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월 29일부터 3월 12일까지 전 점 식품관 코어 고객 4만 명을 시범 선정해 프리미엄 식재료 '얼룩 도야지' 관련 정보와 최대 45% 할인 혜택을 담은 '계절과 식탁' 메시지를 전송했다.

이 스마트 메시지를 받은 식품관 코어 고객은 문자 메시지를 받기 이전보다 식품 장르에서 평균 2.7배 많은 금액을 지출했다. 식품관을 방문하는 빈도도 1.8배가 증가했다.

프리미엄 식재료의 조리방법과 함께 소개한 와인도 연계 구매가 이어졌다. 얼룩도야지 요리 레시피에 곁들여 추천한 세 종류의 와인은 계획보다 10% 이상 초과한 매출을 달성했다.

식품관 코어 고객은 타 장르 매출에도 기여하며 백화점 큰손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패션, 잡화 등 비식품 장르 내에서 일반 고객보다 약 2.4배 높은 객단가를 보였으며 방문 빈도도 약 1.6배 가량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업계 최초로 식품관 핵심 고객을 선별해 일반 VIP 못지 않은 혜택을 제공하며 진화된 개인화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개인화·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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