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구·경북 일부 매장에서 시범 실시한 좌석 축소 운영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다.
매장 테이블과 의자의 최대 3분의 1을 줄여 간격을 1~1.5m로 조정하고, 테이블을 2인석 위주로 재배치할 방침이다.
또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계산대 앞에 부착된 안전 라인 뒤로 일정 간격의 주문 대기 선을 추가로 설치한다.
앞서 스타벅스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대구·경북 일부 매장에서 지난달 9일부터 테이블과 의자 수를 줄였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매장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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